넷플릭스, 디즈니+ 코미디 드라마 추천
2025. 3. 14. 22:32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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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베어 (The Bear)
- 국가: 미국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스트리밍: 디즈니+, STAR+, Hulu
- 방영 기간: 2022년 6월 23일 ~
- 시즌 수: 3
- 출연: 제레미 앨런 화이트, 에번 모스배크랙, 아요 에데비리, 라이오넬 보이스, 리자 콜론-자야스, 애비 엘리엇, 매티 매더슨 외
- 줄거리: 시카고의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던 형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미슐랭 스타를 받은 유명 셰프인 동생이 가게를 이어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은 가족과 가게 직원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가게를 재건하려 노력합니다.
미국 요식업계의 현실을 매우 사실적으로 담아내서 실제 업계 종사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적나라한 현장 묘사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음식과 가족, 삶과 인생의 내리막에 대한 절박함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복잡한 인물 관계와 감정선도 잘 담아냈으며, 주연배우의 연기도 주목받았습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Brooklyn Nine-Nine)
- 장르: 경찰 코미디, 시트콤
- 스트리밍: 넷플릭스
- 방영 기간: 2013년 ~ 2021년
- 시즌 수: 8
- 출연: 앤디 샘버그,스테파니 베아트리즈,테리 크루스,멜리사 푸메로,조 로 트루글리오, 첼시 퍼레티,앤드리 브라우어등
- 줄거리: 뉴욕 브루클린 99번 경찰서에서 일하는 개성 강한 형사들이 펼치는 유쾌한 수사극입니다. 능청스러운 천재 형사 제이크 페랄타(앤디 샘버그)와 그의 동료들이 경찰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웃음을 선사합니다.
빠른 대사와 위트 넘치는 유머로 부담 없이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캐릭터 간의 케미가 좋아서 지루하지 않고 곳곳에 따뜻한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추천합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코믹한 모습도 볼 만 합니다. 시즌 8개가 방영되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다수의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한 에피소드에 보통 5일 정도 촬영한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배우들의 애드립을 추가하여 제일 재미있는 것 중심으로 편집한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배경은 브루클린이지만 실제 촬영은 대부분 LA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드라마를 위해 팀 전체가 광범위한 경찰 및 소방 교육을 받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그레이스 앤 프랭키 (Grace and Frankie)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스트리밍: 넷플릭스
- 방영 기간: 2015년 ~ 2022년
- 시즌 수: 7
- 출연: 제인 폰다, 릴리 톰린, 마틴 신, 샘 워터스톤 外
- 줄거리: 오랜 친구 사이인 그레이스(제인 폰다)와 프랭키(릴리 톰린)는 남편들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남편들이 떠난 후 둘은 서로 의지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데…
중장년층 여성의 우정이라는 주제 자체가 흔하지 않은데, 남편들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다는 설정이 독특합니다. 드라마는 두 남편들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결혼하고 싶다며, 커밍아웃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오래 함께 한 남편이 게이라는 것도 충격적인데 가장 친한 친구의 남편과 사랑하고 있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그레이스와 프랭키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정말 드라마니까 가능한 상황인데, 등장인물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계속 마음이 쓰입니다. 근데 또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장면들이 많아서 재미나게 볼 수 있습니다. 내용 전개가 따뜻하면서도 유쾌해서 조화롭고,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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